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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호텔, 국민권익위에 인천공항공사의 부당 갑질 행위 신고

기사승인 2021.08.06  0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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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공사 실시협약 어겨, 스카이72 운영호텔로 골프장 단전 단수에 이어

   

네스트호텔(대표 이승형)은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실시협약 해지 및 호텔 철거를 통보한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김경욱) 임직원을 지난 5월 31일 ‘국민권익위원회’ 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인국공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1천억이 넘는 5성 호텔을 ‘철거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350여명의 종사자의 생계까지 위협하는 등 권익위법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리규정 에 따른 행동강령 등을 위반했다는 것이 주된 신고 취지이다.

앞서 지난 5월 11일, 공항공사는 네스트호텔이 실시협약을 위반했다는 사유를 들어 협약의 중도 해지와 호텔을 철거하라고 통보했다. 이와 함께 네스트호텔의 채권 금융기관에게도 동일한 일자에 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공항공사가 주장하는 중요한 의무란 지난해 네스트호텔측이 발행한 전환사채(CB)로 인해 대표출자자의 지분이 5% 이상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공항공사의 승인을 받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네스트호텔은 이미 수차례 공문을 통해 전환사채(CB)는 전환 청구일이 특정되어 2025년 이후에나 전환이 가능한 채권으로 그 이전에는 주식으로의 변경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네스트호텔 이승형 대표는 “공기업인 인국공에서 아무런 법적 근거와 공익적 목적도 없이 5성 호텔에 대해 협약 중도해지, 호텔 철거라는 유례를 찾기 힘든 갑질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네스트호텔과 관계사 스카이72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스카이72에 대한 단전, 단수 등이 법원에 의해 무력화되자 관계사인 네스트호텔을 상대로 분풀이를 하는 것으로 전형적인 공기업의 갑질 행위로 생각된다. 운영 기간이 43년 이상 남은 5성 호텔을 하루아침에 부수라고 하는데 당장 350여명의 생계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호텔과 골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생계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는지 의문이 든다. 코로나19로 인천공항 인근에서 호텔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상호신뢰를 깨고 종사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부당한 갑질 행위를 조속히 철회하고 원래의 모습대로 정상적인 인국공이 되어주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는 실시협약 상 규정에도 불구하고, 사채 발행 당시 자본금 60억원 규모의 네스트가 7.7배에 달하는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공사에 어떠한 고지도 없이 진행한 사실을 지난해 11월 확인하고, `21.4월 말까지 공사의 지분변경 승인권에 대한 침해 행위를 치유해 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네스트와 전환사채 채권자는 어떠한 자료도 제출하지 않았으며, 법적으로 유효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기에 공사는 실시협약 규정에 따라 협약 중도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 기자 air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공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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