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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 꼼꼼하게 ! 정책 탁월하게 ! 민원 신속하게 !”

기사승인 2020.08.03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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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찬용, 박상길 중구의회 여성의장단 “구민은 물론 집행부와 소통할 것”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6월 30일 ‘제285회 인천시 중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중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영종국제도시 주민은 물론 중구청 공무원들 모두가 놀랐다.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 최찬용 의원(영종용유)이 의장으로, 박상길 의원(중구시내)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된 것.
인천 중구의회 역사상 첫 번째로 여성의장단이 탄생했다. 국내 기초지자체에서는 손꼽히는 사례가 발생한 것이다.
최찬용 의장은 8대 전반기 의장도 역임해 8대를 통틀어 의장이 됐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이다.
또 최 의장은 7월 30일 인천시군구의장단 협의회 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최 의장은 영종국제도시가 지역구이고 박 부의장은 중구시내가 지역구다.  
운영총무위원장에는 강후공 의원(영종용유). 도시정책위원장에는 이종호 의원(중구시내)이 선출됐다.

최 의장은 선출 일성으로 “선진 중구의회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구민을 비롯 집행부와 폭넓은 소통 의정을 펼치는 한편, 구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중구의회에서 유일한 재선의원이다. 지난 6대 중구의회 의원을 지낸바 있다.
현재 세종시가 자리 잡은 충남 연기군에서 성장한 최 의장은 인천이 제2의 고향이다. 인천에서 정계 입문 전까지 교육관련 출판사를 경영한 경력이 있다.
제6대 중구의회에 여성의원 비례대표로 입성하여 쟁쟁한 의정활동을 하였다.
2014년 3월 제 228회 임시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영종하늘도시의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24시간 운영되는 구립어린이집 건립 등 시급한 보육대책을 제안했다.
“재정을 핑계로 혹시 복지정책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외롭고 힘든 이들을 제대로 보듬고 살피는 일에 열정을 쏟기도 했습니다.”
7대 중구의회에서 고배를 마신 최 의장은 당시 퇴임사로 그 때를 회상한다.   
“6대 의원직을 끝으로 중구의회를 떠나지만 여성리더십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정치가 도덕성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여성정치의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성의 지위향상과 능력배양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며, 여성이 좀 더 행복한 우리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계획과 꿈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최 의장은 쉬는 4년동안 1년 반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비정규직인 미화원으로 삶의 체험과 민생 탐방을 했다. 미화원 시절 최 의장은 비정규직의 애환을 듣고 직접 체험해 누구보다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서러움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한다.   
또 사회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등 민생복지와 관련한 자격증도 다수 취득했다. 시집도 냈다.
필명은 최해수.
최 의장은 6대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소외계층의 눈물을 닦아주는 활동을 8대 후반기에도 기대해 본다.
최 의장의 시각에서는 그와 함께한 사람들과의 인연은 한편의 詩(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이들이 다 소중하다.

박상길 부의장은 “구민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중구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중구의회는 14만여 구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과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전 의원의 힘을 결집하여 구민의 의사를 성실하게 대변하고 구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렴하여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부의장은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며 중구도심도 영종국제도시만큼 현안이 많다고 전했다. 도심재개발과 내항재개발이 잘 안 되고 있어 시민단체 그리고 주민과 해결방안을 다방면으로 찾아보고 있다며 의정경험이 많은 최 의장님과 영종국제도시는 물론 중구 원도심을 일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영종국제도시와 중구 원도심이 거리로는 떨어져 있지만 중구민으로 합심해 중구를 발전시키자”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에 최 의장과 박 부의장은 “예산심의는 꼼꼼하게! 정책은 탁월하게! 민원은 신속하게! 이것이 제8대 중구의회 에 들어가는 저희 의정목표입니다.” 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찬용 의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전)제6대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의원
-(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회복지제도 개선 특위 부위원장
-(현)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인천지역혁신협의회 위원
-(현)공항고등학교 운영의원
-(현)새얼문화재단 후원회 운영위원
-(현)인천문인협회 시분과 위원(시집 '오래된 풍경')

박상길 부의장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졸업
-(전)인천 중구문화원 이사
-(전)개항장문화지구 주민협의회 운영위원
-(전)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노동위 정책자문위원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 교육홍보분과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
-(현)중구 송도중학교 운영위원
-(현)한국오카리나앙상블협회 교육이사

 

장평은 기자 air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공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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